「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구로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예비교육에서 청년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여름방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모집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29세(1996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선선발 대상이며, 이를 포함해 총 140명이 선발된다.
단, 지난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근무자는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11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민원 안내, 복지시설 프로그램 보조, 자료 제작 등 실무 중심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 행정체험은 행정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익한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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