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4월 23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2조 및 제14조에 따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실제 모의 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금천구민 문화체육센터 1층 소극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독산센터팀 직원 16명과 금천소방서 소방대원 5명 등 총 21명이 참가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1대와 간이소화기, 옥내소화전, AED(자동심장충격기) 등이 동원돼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구성 및 역할 숙지, 초기 대응장비(소화기, 소화전 등) 점검, 직원 및 관람객 대피 유도 훈련, 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소방호수 방수 및 진화 시범, 훈련 종료 후 강평 및 개선사항 피드백으로 이루어졌으며, 초기 대응체계의 실효성 점검과 함께 직원들의 소화기 사용 실습 및 소방설비 작동 체험이 병행돼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에도 자체 재난대응훈련을 추가 실시하고,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을 통해 시설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더욱 공고히할 방침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훈련이 단순한 형식적 이벤트가 아닌,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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