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부터 11월까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카카오톡부터 택시 호출 방법까지...디지털 문해 교육 운영
`디지털 문해학습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워 일상생활과 여행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마련됐다.
교육은 학습자의 특성에 맞추어 단계별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회 2시간, 6∼10회 진행된다. 실생활과 여행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의 기본을 익히고 마트나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스마트폰의 기본 기능과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길찾기 등 실생활 앱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생활 속의 유용한 스마트폰 앱`), 쇼핑, 선물하기 등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활용할 수 있다(`카카오톡과 네이버 초급`).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중급`, 길찾기, 택시 호출, 번역 등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등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5∼10명의 학습자를 지도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프로그램에서 `스미싱 대처법`과 `모바일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함께 다뤄 해킹, 문자 사기, 전화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은 4월 30일까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전화(02-2627-2838)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주민들이 키오스크, 모바일 뱅킹 등의 사용법을 익혀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대 간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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