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방정환 특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학술기관, 지역 서점, 콘텐츠 전문기업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리시, 방정환 특화사업 및 독서 진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에는 학술기관으로 ▲방정환연구소(이사장 장정희) ▲한국아동문학인협회(회장 김용희)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회장 이향근)가 참여했으며, 전문 기관 협력으로는 ▲관내 지역 서점 구월서가(대표 김혁규) ▲독립운동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 독립잇다(대표 주계운),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웹솔루션 개발사 텐소프트웍스(대표 김철형)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정환 관련 자료의 체계적 수집과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 진흥 기반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문방정환도서관은 협약을 계기로 학술기관들과 기관회원 자격으로 협회에 가입해. 향후 학술 행사 참여와 전문 자료 수집 등 방정환특화사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정환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을 비롯한 전 세대의 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참여 기관 간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학술 행사 개최, 자료 발간 공유, 독서 진흥 사업 확대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 기관의 자문과 자료 지원을 바탕으로 방정환의 철학과 이념을 널리 확산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문방정환도서관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에 선정돼 `이야기꾼 방정환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소풍`을 준비하고 있으며, 협약기관의 자문과 협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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