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EBS가 4월 14일부터 충청북도교육청에 EBS의 고교·수능 학습 교재를 이용할 수 있는 eBook (전자책) 대여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충청북도 내 고등학생 중 희망자 1만3000여 명은 내년 2월까지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접속해 eBook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BS가 4월 14일부터 충청북도교육청에 EBS의 고교 · 수능 학습 교재를 이용할 수 있는 eBook 대여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고3 수험생의 수능 준비를 도울 수능 연계교재의 eBook 서비스는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의 신규 서비스 ‘채움수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EBS 교재를 eBook 형태로 강의 콘텐츠와 연동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습 플래너, 학습 노트 등 기존 EBS eBook에서 제공하는 기능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수능을 보지 않는 고1~2 학생이나 기초부터 학습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폭넓은 교재 선택권을 제공한다. 수능 연계교재를 포함해 EBS에서 발행하는 고교 대상 eBook 전체 270여 권 중 12책을 개인 선호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하반기 발행하는 수능완성이나 모의고사 시리즈들도 사전에 선택할 수 있어 1년간의 학습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했다.
EBS는 이번 충청북도교육청 다채움 eBook 공급은 보편 학습 확대와 디지털 교육 혁신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격변하는 AI 디지털 대변환 시기에 교육에서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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