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주시가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촘촘히 보듬기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광주시가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촘촘히 보듬기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과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도입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은 9∼18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문화체험비 등 교육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진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9∼12세 초등학생에게 연 40만원(분기별 10만원), 13∼18세 중·고등학생에게 연 60만원(분기별 15만원)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1049명에게 학원비, 교재비, 독서실 이용료, 문화체험비, 문구, 식·간식비 등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는 배움과 자립의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활동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7일부터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on.zeropaypoin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심사와 승인을 거친 후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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