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기자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과 중앙이 협력하여 지정한 342개 품목에서 최종 111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의 지역특화산업육성+(R&D)를 계승하되, 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핵심품목 지정, 지역간 경쟁 도입 등 지원 방식을 개선했다.
사업은 '주력산업생태계구축'과 '지역기업역량강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2년간 최대 14억 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2개사와 대학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지역기업역량강화는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주력산업 영위 기업 중 일정 수준의 매출액 이상이면서 R&D 집약도 1% 이상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해야 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9년까지 주력산업 매출액 16% 증가와 신규 일자리 1.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1월 3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이나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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