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 금샘도서관은 오는 2월 4일과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에 걸쳐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작가의 작품세계를 느껴보는 ``한강`의 문학세계`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 `한강의 문학세계` 특강 운영
이번 특강은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소속 김정애작가의 강의 진행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다양한 의미를 짚어보고 각 회차별 주제도서를 통해 한강작가의 작품 해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회차 강연에서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않는다 를 통해 작품이 시대와 사람을 재현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2회차 강연에서는 ▲희랍어시간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작품 속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 및 작품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강`의 문학세계`는 1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금샘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샘도서관(051-519-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9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