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조 2,23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증가율은 1%에 그치며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179억 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러나 티메프 사태와 소비심리 둔화로 인해 이쿠폰 서비스 거래액이 43.6% 급감한 것이 전체 증가율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12.5%), 음식 서비스(14.0%), 의복(4.7%)에서 거래액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의복 거래액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같은 대형 할인행사 효과로 역대 최대치인 2조 5,113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월 대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7.7%)와 문화·레저 서비스(-7.1%) 등 일부 서비스군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5조 9,47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하며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5.1%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 통계 기준 변경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음식 서비스(98.6%), 이쿠폰 서비스(88.0%) 등에서 모바일 쇼핑 비중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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