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환경부는 2023년 전국 상수도 보급률이 99.5%에 도달했으며,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3년 상수도 통계를 통해 급수인구가 5,238만 명, 전국 수돗물 공급량이 67억 9,500만㎥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2023년 상수도 통계를 통해 급수인구가 5,238만 명, 전국 수돗물 공급량이 67억 9,500만㎥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9.5%로, 10년 전 98.6%에서 꾸준히 상승했으며 농어촌 지역 역시 96.4%로 개선되었다.
수도요금 징수 기준 유수율은 86.3%를 기록하며,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과로 누수율은 9.9%로 유지되었다. 최근 5년간 누수율 개선으로 연간 약 2,900만㎥의 수돗물이 절약되었으며, 이는 약 654억 원의 비용 절감과 7,15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
2023년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303.9ℓ로 전년 305.6ℓ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평균 수도요금은 ℓ당 0.796원으로 전년 대비 0.048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0.762원/ℓ, 충청남도 1.009원/ℓ 등 요금 차이를 보였다.
환경부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도 높은 수도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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