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태명)는 11월 16일과 23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종결식을 진행했다.
11월 23일 종결식에 참석한 멘토와 멘티들이 모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멘토·멘티·멘티의 가족들이 참석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의 멘토링 활동을 되돌아보며 수료증·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베스트 커플상·우수 멘토상·표창장 등을 시상, 멘토가 주는 멘티상을 멘토가 멘티에게 전달하며 마지막 인사 및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멘토는 올해 처음으로 멘토링에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효율성·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조)부모님의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아동에게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 주기 위해 7~14세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고,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관리,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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