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서울시는 12월 3일, 제7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20명을 위촉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동행을 시작했다. 이번 명예시장단은 초저출생, AI 혁신, 교통안전 등 19개 분야의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화)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명예시장 위촉식에 참석하였다. 앞줄 좌측부터 염재호 태재대 총장(사회통합),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건강.의료), 김세진 태재연구재단 선임연구원(청년보훈), 오세훈 시장, 배우 고두심(문화예술).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명예시장 위촉식을 열고, 19개 분야의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제7기 명예시장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초저출생, 미래혁신산업, 건강·의료, 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명예시장단에는 배우 고두심, 정신건강 전문가 오은영, 교통안전 전문가 한문철, AI 혁신 전문가 최재붕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서울시 정책 소통 메신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 행복을 위한 여정에 함께할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가진 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명예시장님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의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예시장단은 청년, 고령사회, 글로벌 관광, 뉴미디어 등 사회 트렌드에 맞춰 개편된 19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고두심 명예시장은 문화예술 정책에, 최재붕 명예시장은 AI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에, 오은영 명예시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시장들에게는 서울시와의 동행과 무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심볼의 위촉패와 활동용품이 전달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시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명예시장단과 함께 서울시가 매력적이고 동행하는 특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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