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해 AI 데이터센터용 냉각시스템 수출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총 3,500억원의 수출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 12. 2(월) 09:30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하여,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안내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산업부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인 AI반도체, 전력기자재, 냉각시스템을 3대 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미국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핵심 생산기지다.
데이터센터 냉각시장은 2030년까지 172억불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특히 칠러(14%)와 액체냉각(15%) 분야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산업부는 냉각시스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1,300억원을 투자하고, 액침냉각 실증사업에 180억원을 지원하는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안덕근 장관은 "국내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HBM 기반 AI반도체가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력기자재도 우리 수출의 핵심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이제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냉각시스템을 새로운 수출 주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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