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긴급 대설 대책회의에서 폭설로 인한 안전 위협을 강조하며, 재정을 아끼지 말고 제설 작업과 피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긴급히 소집한 `대설 대책회의`에서 폭설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을 지적하며 `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긴급히 소집한 ‘대설 대책회의’에서 폭설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을 지적하며 “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 지사는 “이럴 때가 재정을 쓸 때”라며 제설제와 장비 확보,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통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대책의 핵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네 가지 구체적인 안전조치를 제시하며 폭설 대응 방안을 구체화했다.
첫 번째로,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 거주민의 긴급대피를 지시하며 “인명사고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피에 필요한 비용은 경기도가 전액 부담하며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한다. 두 번째로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지시하며, 폭설로 인한 붕괴와 낙상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세 번째 조치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이었다. 김 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폭설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 관계자와 일부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주요 피해지역인 용인시와 군포시 등 여러 시군과 영상으로 연결해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안정감을 주는 대응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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