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2024 안산시 고3 힐링타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2024 안산시 고3 힐링타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안산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행사를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이 확대 주관·주최했다.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경안고 ▲경일관광경영고 ▲단원고 ▲성포고 ▲안산강서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초지고 등 총 7개교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후배 학생들의 응원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가수 쏠(SOLE)과 성포고 3학년·안산시청소년재단 댄스동아리 킬링·신안산대 밴드·DJ 제리·원슈타인의 힐링 공연이 진행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성포고 3학년 댄스 전공 정채연 양을 비롯해 조영광, 박준호, 박정환, 박한빈 군의 열창 무대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여하는 `안산시장에게 물어보살`과 타이거링크 이재혁 대표의 E-스포츠 특강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청소년이 편하게 쉬며 어울릴 수 있는 청소년 자유공간과 사회로 첫발을 내딛게 되는 고3 학생들을 지원하는 시의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상상대로`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는 등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시간이 학교생활 끝자락의 즐거운 추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안산시는 꿈을 향한 힘찬 걸음을 시작한 여러분의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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