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한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의 올해 마지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7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경 구입비 20% 할인 쿠폰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7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경 구입비 20% 할인 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안경업체들과 협력해 어린이들의 시력검사와 안경 구입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치안경, ㈜스타비젼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는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할인쿠폰 사용처가 1,400여 곳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1~3차 신청에서 1만 4천여 명이 신청해 전년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기존 할인 제품에도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혜택도 확대됐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어려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할 수밖에 없는 양육환경 변화로 아이들 눈 건강에 대한 양육자의 걱정이 크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11월 22일 휴대전화 문자로 6개월간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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