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NC 다이노스가 홈런 3방 등 13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했다.
'홈런 1위' NC 데이비슨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C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을 9-1로 눌렀다.
경기 초반에 승부의 추가 NC 쪽으로 기울어졌다. NC는 1회초 1사 후 김주원의 빗맞은 타구가 2루타로 연결되는 행운을 얻었다.
삼성 중견수 김지찬이 타구를 잡고자 몸을 날렸지만, 공이 그라운드에 먼저 닿으면서 김주원은 여유 있게 2루에 도달했다.
맷 데이비슨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휘집이 중전 적시타를 쳐 NC에 선취점을 안겼다.
천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1, 2루에서 김성욱이 삼성 선발 백정현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다.
1회에만 4점을 뽑은 NC는 3회 1사 후 데이비슨과 김휘집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다.
데이비슨은 42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NC는 4회 안타 5개를 몰아치며 3점을 보태 9-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이닝 동안 13안타를 맞고 9실점 했다. 9점 모두 자책점이었다.
백정현은 한 경기 개인 최다 자책점(종전 8점)의 불명예 기록을 썼다.
NC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째를 올렸다.
삼성 타선은 이날 3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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