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여사 신세경과 왕자 차은우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서로를 향한 깊은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이 달달한 첫 입맞춤을 나눈 것. 그 결과 ‘신입사관 구해령’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이에 화기애애하게 촬영 중인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6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기념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등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사진 = MBC제공)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21-24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해령과 이림이 첫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령은 현왕 함영군 이태와 좌의정 민익평의 대화를 엿들은 죄로 의금부에 하옥됐고, 예문관 사관들의 노력과 민우원의 지부상소로 풀려났다. 이후 해령은 함영군과 담판을 통해 사관의 입지를 넓히는 성과를 이뤄내면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 결과 24회가 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7.6%로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5%로 높은 수치로 수목극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해 의미를 배가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사랑을 시작하는 신세경과 차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화제의 볼 뽀뽀 씬을 시작으로 함영군에게 시달리는 해령을 찾아온 이림, 예문관 회식에 참석한 그를 걱정스럽게 보는 해령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또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촬영 준비에 한창인 모습은 두 사람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하는 왕세자 이진 역의 박기웅, 현왕 함영군 이태 역의 김민상의 훈훈한 투샷이 관심을 끈다.
아울러 목숨을 건 지부상소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지훈의 반전 매력이 담긴 컷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박지현과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선후배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하옥된 해령을 반기는 후배 여사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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