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편의를 위해 모든 객실에 에어컨이 운영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이용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모든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이용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모든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산림청 제공)
그동안 숲 속에서 시원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여름 휴가지로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았지만, 최근 들어 이상고온 등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많은 휴양객들이 산림휴양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2017년 6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시범적으로 에어컨을 설치 및 운영하며 객실 내 에어컨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는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될 만큼 날씨가 더웠고, 또 최고 41도에 달하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휴양림 전 객실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이달 초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화천숲속야영장을 포함한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전자레인지를 비치하며 이용객들이 편리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휴양림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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