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등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의 2018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는 기관의 경영효율성, 공공성, 상생발전 등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대상 기타공공기관(19개) 현황. (자료 = 교육부 제공)
특히, 정부혁신에서 강조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고자, 당초 경영관리와 주요사업의 평가범주를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으로 개편하고, 국민 참여와 사회공헌, 안전 및 환경,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윤리·투명 경영 등의 지표를 신설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교육부가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번째 평가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전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 을 구성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공공성, 경영효율성 등에 대해 평가했으며,19개 기타공공기관 의 평가 결과, 우수 1개, 양호 10개, 보통 8개, 기관이며 미흡 이하 기관은 없었다.
교육부 경영평가단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보고서에서 기관별·지표별로 보완할 부분을 대상 기관에 제시하였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가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으로,각 기관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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