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한국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올해 채용계획에 따라 28일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7일 공공부문의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 인턴사원 800여명 등 3회에 걸쳐 1,900여명에 이르는 올해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반기 채용규모는 지난해 1,600여명 채용에 이어 올해 신규직원 채용 1,050명 중 450명(행정직 260명, 건강직 54명, 요양직 136명)이며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은 2015년 하반기 부터 도입한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하여 행정직 인턴제한 94명을 제외한 356명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공단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선택제(단시간 근무)를 상반기에만 2016년 하반기 보다 2배 많은 36명을 채용하는 한편 학력 차별없는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고졸자의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졸자 67명을 채용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공개경쟁으로 채용하는 390명과는 별도로 60명을 보훈특별로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한국형 현 시점이야말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재가 더욱 필요하여 고스펙 중심이 아닌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공단 직무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용일정은 2월 28일 공고일로부터 3월 15일까지 인터넷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필기시험 전형은 4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1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한다.
공단은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성별·연령·학력 등의 차별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유능하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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