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41년 전통 밴드 사랑과 평화가 올해 첫 서울 단독 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사랑과 평화
사랑과 평화가 오는 21일 오후 6시 광화문 아트홀에서 열리는 ATUS 릴레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사랑과 평화는 독보적 ‘소울&펑키’ 밴드의 저력 과시 를 이번 공연 컨셉으로 내걸었다.
게다가 사랑과 평화는 그동안 그룹 내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던 키보디스트 이권희가 최근 디지털 앨범을 발표하면서, 힐링의 이미지까지 겸비하게 됐다고 밝힌다.
리드보컬 이철호가 이끄는 사랑과 평화는 "한동안 뜸했었지" "장미" 등 대표적 히트곡들과 함께 기타,베이스,키보드 등 각 파트별 연주자의 예측 불허 싱커페이션과 풍부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지난 1978년 데뷔한 사랑과 평화는 40년 넘게 소울&펑키 스타일을 고수하는 한국 밴드의 지존이다.
시즌3를 맞는 ATUS 릴레이콘서트 는 왜곡된 케이팝 문화에 반기를 든 풀뿌리 소극장 문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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