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봄 나들이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일회용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수입업체 총 376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용품 제조 · 수입업체 총 376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미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으며, 업체 점검과 더불어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건) ▲위생교육 미이수(2건) ▲생산실적 허위보고(1건)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실시한 제조·수입 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회용 젓가락 등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위생용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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