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구로구가 안양천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 관련 구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
구로구청 전경
이번 설문조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구로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 형태, 빈도 등을 분석해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 및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반려견 관리행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찬반 의견 및 이용현황 ▲반려견 놀이터 설치 장소 및 구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이용이 가능한 구민은 구로구 홈페이지에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 동물병원 및 동물보호 캠페인 현장, 기존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설문에 참여해도 된다.
한편, 구로구는 오는 2024년까지 안양천 고척교 하단 녹지 및 광장부지에 약 30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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