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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13일부터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 야간 부분교통통제 - 3월 13일-4월 15일 교량 안전성 향상·주행환경 개선 목적, 저녁 10시-오전 6시 공사 진행 - 한국영 이사장 “공사기간 불가피 교통통제, 안전 자동차 전용도로 위해 최선” - ‘개선된 공법 적용’,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 통해 자동차 전용도로 시인성 개선 계획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3-10 16: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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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3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내부순환로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에 따른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부순환로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로 인한 야간 교통통제 위치도(사진=서울시청 제공)

이번 보수공사는 교량의 안전성 향상과 주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후된 도로의 노면절삭, 교면방수, 아스콘포장 작업을 야간에 실시한다. 이용시민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포장과 차선의 도색도 함께 실시한다.

 

대상구간은 내부순환로 연희IC~서대문구청 구간 성산방향 1km이며,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3개 차로 중 1~2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공사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통제 기간 해당 구간의 서행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공단은 시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한 자동차 전용도로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자동차 전용도로 시인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야간 및 악천후 시 표지판과 차선 등의 시인성 저하로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면표시공사에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들이 헷갈릴 수 있는 양갈래 진출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도 추진할 전망이다. 이밖에 내부조명식 표지판도 도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시인성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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