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G 모빌리티,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등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4-06-17 17:37:26
기사수정

KG 모빌리티(KGM)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에서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New Zealand Hamilton)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 등 KGM 브랜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New Zealand Hamilton)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 등 KGM 브랜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 신차 출시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Paraguay)의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사 직영 쇼룸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함께 전시된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에도 큰 만족감을 표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파라과이는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SUV 판매 비중이 48%(2023년 상반기 기준)에 이를 정도로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올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 등 신제품 론칭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지난 5월까지의 누계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26%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과 신흥시장 공략 및 현지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3489
  • 기사등록 2024-06-17 17:37:2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변희재와 방시혁의 ‘변방 논쟁’을 재조명한다 그들은 변희재는 변희재이기 때문에 다짜고짜 밉고 싫었으며, 방시혁은 방시혁이기 때문에 무조건 믿음과 호감을 보냈다. 변희재로서는 억울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겠으나 이는 그가 오늘날 평범한 직장인들조차 굉장히 신경 쓰기 마련인 본인의 평판 관리에 터무니없을 정도로 무관심한 탓이 컸다
  2. 김건희의 ‘정의로운 아버지’ 콤플렉스 김건희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정의로운 남성 어른에 대한 갈망과 결핍에 시달려왔다. 김 여사의 남편인 윤 대통령은 그와 같은 반듯하고 모범적인 남성상과는 거리가 멀다. 윤석열은 김건희에게 권력은 챙겨줄 수 있었어도, 권위까지는 선물해줄 수 없었다
  3. 통일, 무조건 합시다 가장 잘난 조상은 후손에게 풍성한 유산을 물려주는 조상이다. 가장 못난 조상은 후손에게 유산은커녕 과제조차 물려주지를 못하는 조상이다. 통일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최우선적 과제이다. 그 과제를 당장 힘들다는 핑계로 쓰레기통에 내버리겠다니? 우리가 가장 잘난 조상은 되지 못할지언정 가장 못난 조상이 되어야 쓰겠는가
  4. 김건희 여사, ‘카프카의 나라’에 가다 주가 조작과 공천 개입 두 가지 가운데 무엇이 직감적으로 더 중할까? 당연히,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공천 개입 논란이다. 주가 조작이 사인들 간에 공모돼 이뤄진 일탈적 행위라면, 공천 개입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의 수모와 투옥의 시련 속으로 차례차례 잔인하게 밀어 넣은 국정농단의 그림자가 나날이 그 윤곽이 짙고 뚜렷해지...
  5. 변희재의 ‘미국 망명’ 신청에 부쳐 변희재는 바보가 아니다. 그의 우직함이 그를 바보처럼 보이게끔 만들어왔을 뿐이다. 변희재가 제기해온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단지 권력, 그것도 집권세력의 이념적 성격과는 관계없이 한국사회의 영구권력처럼 작동해온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에 항거했다는 이유만으로 한 인간의 인신의 자유를 박탈하는 짓은 명색이 자유민주주의 체...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