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3일 의정부예총사무실에서 의정부예총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영봉 위원장, 의정부예총과 문화예술인 처우개션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번 간담회는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열악한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예술정책과장, 의정부예총 각 협회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한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인에 대한 처우개선 시급 ▲일몰된 도비 보조사업의 복구 ▲경기남부·북부 균형있는 문화기반시설 필요 ▲공모사업에 취중된 지원정책을 보완하는 지원 사업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도형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문화예술계가 여러 환경변화와 지역상황에 따라 다양한 지원방안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 말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보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처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최대한 코로나19 이전으로 문화예술계를 회복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도와 협력하여 정책적으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추진함과 동시에 경기 남부·북부의 문화예술격차를 해소하여, 경기도의 균형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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