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관악구가 17일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직업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구민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관악구와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의 협약 체결 모습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의 전문 직업 교육 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토대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관악구 특색을 반영한 직업훈련 교육과정 개설 ▲맞춤형 취업상담 및 관내 기업체 우선 취업연계 지원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악구민들은 방송영상 크리에이터, 자동차 정비, 조경관리, 빅데이터 분석 등 총 32개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취약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을 우선 선발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다양한 직업교육 및 취업연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더불어 행복한 경제 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에 대응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구 주민들에게 직업교육 기회와 취업지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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