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19년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나루안전체험관 취재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 내친구서울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친구에게 알리고 싶은 나만의 서울’,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생활 실천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800자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초대 및 인터뷰,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커뮤니티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커뮤니티에 올린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고, 열심히 활동한 모범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2018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창업허브, 봉제역사관, 돈화문 나들이, 청소년 미래진로센터, 노을공원 노을별누리, 서울한방진흥센터,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서울식물원, 광나루안전체험관, 독립운동 테마역사 ‘안국역’ 탐방취재를 비롯해 요리사 최현석, 몸짱소방관 인터뷰 등을 통해 어린이신문 발간에 기여했고, 어린이기자 위촉식, 한글날 행사, 광복절 타종 행사, 어린이신문 관련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지난해 활동한 이종헌 어린이기자는 “서울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것이 신기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했고, 김승주 어린이기자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고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린이기자가 되면 학교에서 받아보는 ‘내친구서울’을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을 사귀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서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은 2001년 3월부터 발간되었으며,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및 교사에게 배부된다.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학습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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