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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작가와 함께하는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 진행 - 사진작가 알버트 왓슨이 직접 참여해 비하인드 스토리 전할 예정 - 올해 6월부터 재개한 시네 도슨트 세계 미술관 강연 매회 차 매진 기록 - 앞으로도 세계 유수 박물관 외, 현대 미술, 한국 미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강연 선보일 계획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12-01 1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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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알버트 왓슨 사진전 <WATSON, THE MAESTRO>을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강연에는 알버트 왓슨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하여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 포스터

시네 도슨트는 메가박스의 클래식 소사이어티 기획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극장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재개한 2022 시네 도슨트 세계 미술관 강연은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예술 마니아들의 큰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는 사진으로 예술의 대상을 확장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오는 10일에 진행되는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알버트 왓슨의 일생을 아우르는 사진 작품들을 극장 스크린을 통해 전달한다. 알버트 왓슨은 아시아 첫 메이저 전시에 큰 열정을 쏟은 만큼, 전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80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다양한 스토리를 전해줄 예정이다.

 

알버트 왓슨은 세계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패션 포트레이트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패션 잡지 <보그>의 표지를 1977년부터 2022년까지 100회 이상 장식하기도 했다. 앤디 워홀, 스티브 잡스, 앨프리드 히치콕, 데이비드 보이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들과의 협업은 물론 영화 <게이샤의 추억>, <킬 빌> 등 역사적 영화 포스터를 촬영해 반세기 동안 패션, 문화 업계를 책임져온 거장이다.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작가의 사진 이야기,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작품을 찍는 방법 등 그의 사진 인생과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관람 티켓은 패키지로 구성되어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 관람 티켓’, ‘예술의 전당 전시회 관람 티켓(오는 12월 8일부터 2023년 3월 30일까지 운영)’, ‘도록(182페이지)’이 포함되어 있으며, 4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2023년 1~2월에는 전시회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말하는 알버트 왓슨 사진전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어 전시회를 더욱 알차게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작가 알버트 왓슨을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에 직접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더 많은 분들이 작가의 작품을 자세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네 도슨트를 통해 세계 유수의 박물관 외에도 현대 미술, 한국 미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강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세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고’, 메가박스라는 공간에서 ‘놀며’, 이러한 경험과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MEET, PLAY, SHARE’ 슬로건 하에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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