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안동시 종합민원실에서 동절기를 맞아 산뜻하고 단정한 새 민원복을 착용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안동시 민원실 산뜻한 민원복 입고 새로운 분위기 변신(제공=안동시)
새로운 파스텔 톤의 카디건 민원복을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한층 친근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시 종합민원실에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민원복 착용으로 색다르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민선 8기‘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기간 1/2 단축, 전 부서 대상 민원응대 만족도 및 친절도 조사, 찾아가는 여권배달서비스,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으며, 언제나 누구든 다시 찾고 싶은,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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