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0월 11일(화)부터 10월 31일(월)까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상에 있는 교통관리시스템의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10월 11일(화)부터 10월 31일(월)까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상에 있는 교통관리시스템의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세척 작업 대상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의 7개 노선이다.
교통관리시스템은 도로 상의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이며 이번 세척 대상은 도로전광표지 25개와 가로등 주에 설치된 영상검지 카메라 185개 등 총 210개이다. 세척 작업을 통해 시인성을 높여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는 도로에서 12m 높이에 있어 근로자가 고소 작업차량을 타고 작업한다. 세척 소요시간은 도로전광표지는 개소 당 1시간, 영상검지기는 개소 당 15분 내외이다.
세척 대상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씩 부분 통제하여 작업 한다. 전기 시설물인데다 작업 중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부득이 주간 작업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작업 중 운전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가능한 구간은 갓길작업으로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께서는 운행 속도를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간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공단은 정확도 높은 교통정보 제공으로 전용도로 이용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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