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22일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펫푸드지도사: 척척박사 멍박사’의 수료식을 가졌다.
자격증 수료 기념 사진 촬영 (제공=전주시)
‘척척박사 멍박사’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펫푸드영양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주시 꿈드림은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와 협업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3회, 40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반려동물을 키우며, 직접 만든 간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 위생적으로 청결해야 하는 반려동물 간식의 제조 특성을 반영해 신중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다.
그 결과 총 9명의 학교밖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밖 청소년은 “강아지 음식을 만들면서 좀 더 강아지에 관하여 많이 알아가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 꿈드림 센터장은 “청소년의 발걸음에 맞춰 성장하는 센터가 되기 위해 반려인이 늘어가는 최신 세태를 현장에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