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적 관심의 확대를 위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On통 광장 투표화면
안심도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속도를 줄이도록 고안된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로, 지그재그도로, 차로폭 좁힘, 고원식 횡단보도 등이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국토교통부 On통 광장”에서 진행되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이 합동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설계∙계획 및 운영 우수사례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하였다.
총 61개의 공모작이 접수되었으며, 제도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교통전문기관 평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에서 6개, 설계∙계획 부문과 운영 우수사례 부문에서 각 3개까지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그 중 아이디어 부문의 6개 우수작과 운영 우수사례 부문 3개 우수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국토교통부 On통 광장”에 접속한 후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르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국민들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국토교통부 김철기 도로관리과장은 “생활 속에서 도로를 이용하시는 국민들께서 안전에 도움이 되는 시설로 인정해야 안심도로로서 제대로 기능할 것”이라면서, “안심도로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의견이 정부에 전달되어 실효성 있게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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