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2년 만에 돌아온 ‘별별시장’에 놀러오세요 - 23일 구로근린공원에서 오후 4~7시 개최 … 11월까지 오류역 문화공원과 번갈아 가며 열려 - 벼룩·손수시장, 공연·체험 마당 등 프로그램 풍성 … 20일까지 구글폼에서 참여 신청 가능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6-17 13:24:24
기사수정

구로구가 23일 구로근린공원에서 ‘별별시장’을 개최한다.

 

23일 구로근린공원에서 `별별시장`이 열린다. 사진은 2019년 열린 구로근린공원 별별시장 전경

구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됐던 구로 별별시장을 다시 개장한다”고 17일 전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별의별 일’이라는 뜻의 별별시장은 지역주민과 관내 유관기관 등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장터다.

 

별별시장 행사는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구로근린공원과 오류역 문화예술공원에서 매월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프로그램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벼룩시장,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손수시장, 관내 중학교 댄스동아리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 마당,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보드게임, 초대형 비눗방울‧잔디인형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이달 23일 열리는 별별시장의 벼룩시장, 손수시장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이달 20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주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별별시장은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구로구의 독특한 이색 장터”라며 “이웃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0870
  • 기사등록 2022-06-17 13:24:2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2.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 현대자동차, 5일 `2025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
  5.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