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은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은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기후정의동맹은 새로운 사회운동의 필요성을 요구하며 "기후정의의 전망과 대안을 가지고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 단체는 출범 선언문에서 "다양한 사회운동을 통해 자본주의 성장 체제에 맞서 싸우는 사회적 권력이 되겠다"며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넘어 정의로운 방식으로 에너지 체제를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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