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미지=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의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 감안시 최대 143만원)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 구매 시 40만원을 지원해 생계형 노후경유차량 보유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대표 차종을 예로 들면, 10년 이상 운행하던 경유차량을 폐차한 고객이 ‘쏘렌토 2.2 마스터 모델(최초 정상가 3635만원)’을 구입할 시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을 적용해 175만원(개소세, 교육세, 부가세 포함)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기아차의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30만원을 적용하면 총 205만원을 할인 받아 343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경유차량 교체 정책에 맞춰 최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드리겠다며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 가능한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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