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9일 코로나 영향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 중소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최대 규모 1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신청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중소 관광업체에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총 1300억원을 지원한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최초 도입한 2019년 이후 최대 규모인 13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작년 금융 조건과 비교해 신청한도는 기존 1억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되고 2000만원 이내의 소규모 자금은 보증심사를 생략된다.
특히 2022년에 한해서는 융자금리 0.5%p 인하와 보증 취급수수료 0.2%p 인하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관광업체는 2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신용보증을 신청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19일 문체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피해가 컸지만 담보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 중소 관광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관광업계가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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