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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집회 자유 촉구 "노동권 위한 집회 보장해라" - 22일 서울시청서 집회 자유 촉구 기자회견 개최 - "평화 집회 개최 위해 안정적 집회 공간 보장해야"

김호은 기자

  • 기사등록 2021-11-22 17: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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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는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 자유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들의 27일 총궐기 집회를 금지 조치한 정부와 서울시를 규탄했다.

이들은 "같은 시기 다른 단체의 집회는 허용하면서 유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집회만 금지하는 것은 어떤 이유"냐며 비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는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27일 총궐기 집회를 금지 조치한 정부와 서울시를 규탄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같은 시기 다른 단체의 집회는 허용하면서 유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집회만 금지하는 것은 어떤 이유"냐며 "오는 27일 총궐기 집회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집회 공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달 1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0명 미만까지,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되면 500명 미만까지 집회가 가능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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