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후 서울 금천구 시흥2동 동일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후 서울 금천구 시흥2동 동일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후 서울 금천구 시흥2동 동일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 영역 공통과목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정도로 어렵게, 선택과목은 대체로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18일 전국 125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뤄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국어와 수학에서 `공통+선택` 구조가 적용되면서 공통과목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한편, 이번 수능 응시 지원자는 총 50만 9821명으로 전년 대비 1만 6387명 증가했다. 수능 응시자 중 고3 재학생은 36만 710명으로 70.8%, N수생 등 졸업생은 13만 4834명으로 26.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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