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021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사진=서울시)
이용가능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며, 사전 예약은 9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8일까지 열흘간 전화로 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단은 등록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우선 배차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단체에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등 홍보를 할 예정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 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681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서울시에서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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