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지부는 4일 구로구청 앞에서 `구청장협의회 공무직 노동자 임금협상 교섭해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규탄하며 `정근수당`을 공평하게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지부(이하 서울지역지부)는 4일 구로구청 앞에서 `구청장협의회 공무직 노동자 임금협상 교섭해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7월 구청장협의회 회장구가 도봉구청에서 구로구청으로 바뀌자 올해 자치구 임금교섭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며 "심지어 구청장협의회 사무국 대표는 바쁘다는 핑계로 일방적 교섭일정 변경 및 연기를 통보했다"고 비판했다.
현재 구청장협의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무직위원회의 `직무무관수당 차별 금지`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공공기관 내 모든 직원이 받고 있는 정근수당을 `공무직`에게만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8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