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역본부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의무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280만명으로 운전면허소지자 3167만명 중 약 8.8%를 차지하는 반면 2017년에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야기한 사고의 비율은 20.3%로 고령운전자는 다른 연령대의 운전자에 비해 사망사고 발생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2019년부터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인 사람은 면허갱신시 교통안전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고 면허갱신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을 강남, 강서, 도봉, 서부 4개 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는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면허를 갱신할 수 없으므로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면허갱신을 하려면 먼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면허시험장별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고령운전자 의무교육 과정에서는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고령운전자의 인지능력을 점검하고 인지능력별 대처 사항 및 노화와 안전운전을 내용으로 2시간 교육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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