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임업진흥원, 2018 산촌관광 활성화 사업 4개 마을 선정 - 에이치알디솔루션, '2018 산촌관광 활성화 사업' 성공리 수행 밝혀

박성호 기자

  • 기사등록 2018-12-10 23:39:36
기사수정

[팍스뉴스=박성호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2018 산촌관광 활성화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18 산촌관광 활성화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광양 하조마을, 에이치알디솔루션 제공)이 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지선정, △프로그램 개발, △상품시범운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산촌관광 활성화 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추천과 한국관광문화연구원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추천신청기간이 짧았음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마을은 △가평 잣향기 푸른 마을, △강원도 인제냇강들꽃마을, △전라남도 광양 하조마을, △전라남도 장성대곡마을 등 4개 마을이다.   


가평 잣향기 푸른 마을은 수려한 자연환경 속 피톤치드 가득한 마을이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잣향기푸른숲’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행현리 마을의 명칭이다. 수려한 자연환경 속 피톤치드 가득한 잣향기푸른마을 자연생태체험 학습을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함께 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체험 및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강원도 인제냇강들꽃마을 은 산촌에서 자란 식재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냇강마을은 구미동에서 발견된 일곱 지석묘가 말해주듯 오랜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터를 잡고 살아온 곳으로 대나무가 무성하던 대터, 효자가 살던 소재골, 물이 돌아가는 도리촌, 뒷산이 말의 모습인 말거리, 삼척김씨의 집성촌이었던 김장소 등 5개 소부락이 소양강 상류 지역인 인북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체험으로는 선사뗏목타기, 농산물채취와 맛보기(감자, 옥수수, 고구마), 봄나물채취, 모내기, 도자기체험, 목공예체험(솟대) 등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떡, 감자전, 두부, 올챙이국수, 수수부꾸미, 쑥개떡 등 자연으로 만든 전통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라남도 광양 하조마을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용란송과 순박한 인심을 품고 있는 마을로, 광양 하조산촌생태마을이라고도 불린다. 봉강면에 위치하며, 달뱅이논(다락논)이 산비탈에 많아 ‘산달뱅이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고로쇠를 시작으로 감, 매실, 두릅, 더덕 등 임산물이 풍부하다. 주변에 백운산 둘레길, 성불계곡, 성불사, 귀촌인이 운영하는 아로마테라피 박물관, 해달별 천문대 등 체류연계형 산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라남도 장성대곡마을은 곧게 자란 편백나무 숲,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곳으로, 서삼면 축령산에 위치했다. '편백 숲에 조성된 치유숲'과 다양한 숲길 체험이 가능하다. '황토와 편백으로 지어진 휴양관'과 주변 자연형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삼림욕 체험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4개 마을은 "산촌관광 활성화 사업은 우리 산촌마을 경쟁력의 근간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마을 스스로 자생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사업을 평가하였다.  


사업을 수행한 에이치알디솔루션 오정민 대표는 “산촌마을은 4계절 언제 가도 계절마다 특유의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며 “산촌관광은 진정한 나를 찾는 휴식이며, 요즘 흔히 말하는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산촌관광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797
  • 기사등록 2018-12-10 23:39:3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3.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