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당대표 출마 선언 - “당에 무한한 주인 의식 느끼고 이 자리에 섰다”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1-05-20 15:11:03
기사수정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는 “당에 무한한 주인 의식과 더불어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보신주의에 젖어 틈만 나면 양비론, 눈치 보기로 일관하는 정치인들을 젊은 세대는 경멸한다. 지난 총선 후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키웠을 때도 다들 외면했다”며 “‘우리가 남이가’라는 유치한 동지의식 때문에 우리는 틀린 것을 다르다고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공약으로는 경쟁선발제, 재야인사 발탁, 공천대상자 자격시험 등을 제시했다.

 

그는 조만간 대구를 방문해 전대 당일까지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족 모두가 대구 출신이다”며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이변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5973
  • 기사등록 2021-05-20 15:11:0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2.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 현대자동차, 5일 `2025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
  5.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