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치원 기자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한국인정지원센터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법적 요구사항 및 관련지침, 산업규약, 지배구조, 사회적 윤리 및 기대, 관행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제도이다.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관리 및 모니터링해 조직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이해관계자에게 실천의지를 증명해 보이고자 하는 조직에게 공신력 있는 글로벌 표준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ISO 37301 인증기관 지정에 따라 ‘준법경영시스템/부패방지경영시스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ISO 37301 인증에 관심이 있거나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은주 KMR원장은 “ISO 37301 인증은 ESG경영을 추진하고자 하는 조직에 있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이라며, “ISO 37301 인증을 비롯한 관련 지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직의 사회적 책임실현 및 기업 및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MR은 국내 메이저 인증기관으로 약 4110사의 경영시스템 인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ESG경영시스템의 리스크 진단 및 평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지원, 국내외 ESG평가 대응 및 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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