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치원 기자
온라인, 오프라인 소매 업체들이 고객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저가 비교 대상은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 등 3개 온라인몰이다.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롯데마트몰·홈플러스몰의 점포배송 상품을 동일 상품 동일 용량과 비교한다. 구매 당일 오전 9~12시 이마트 가격과 비교 대상 채널의 판매 가격을 비교해 고객이 구매한 상품 중 이마트보다 더 저렴한 상품이 있으면 그 중 최저가와 비교해 차액을 'e머니'로 적립해준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대상 상품은 신라면, CJ햇반, 서울우유, 코카콜라, 삼다수 등 각 카테고리별 1위 상품을 비롯한 가공·생활용품 매출 상위 상품 500여종에 달한다.

이마트는 매장 내 해당 상품에 '최저가격 보상 적립'이라는 별도 안내물을 게시해 매장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상 방법은 이마트앱 좌측 하단 '영수증' 탭에 들어가 구매 영수증 목록의 '가격보상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청 가능 기간은 구매일 기준 다음날 오전 9시부터 7일 이내다.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는 가격보상 신청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적립되며 구매일 기준 1일 최대 3000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30일이다.
이마트가 주요 제품에 대한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내세운 것은 오프라인은 온라인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뒤처진다는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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