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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감염병 전담병원 ‘서남병원’ 운영현황 점검···"의료진 확충, 근무여건 개선 노력" - 장성희 서남병원장 등 의료진과 간담회 진행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21-02-02 17: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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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일 오후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1년을 맞은 양천구 서남병원에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일 오후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1년을 맞은 양천구 서남병원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2월 20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6일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진료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1618명이며,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총 85명이다.

서남병원은 총 210개의 코로나19 전담병상, 69개 병실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33명, 간호사 242명 등 총 551명의 지원인력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 권한대행은 종합상황실(2층)과 코로나19 병동(5층)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병원 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선제검사소도 찾았다.

이어 장성희 서남병원장 등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현장 의료인력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들었다.

서 권한대행은 "최근 발생한 병원 발 집단감염 사례를 통해 다시 한 번 현장을 돌아보고 재점검해야 한다"며, "의료현장의 코로나19 대응에 부족함이 없도록 서울시도 의료진 확충과 근무여건 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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