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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 착용에 어려움 느끼는 장애인에 지침 마련해야”···정부 차원 대책 촉구 - 시민단체들, 청각장애인 인식개선·수어통역사 안전보장 등 요구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0-11-30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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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원심회, 공유&공익 플랫폼 에이블 업 단체들은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인한 장애인들의 소외”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게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마스크 의무 착용에 따른 장애인 등의 소외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30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원심회, 공유&공익 플랫폼 에이블 업 단체들은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인한 장애인들의 소외”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게 대책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코로나19 시국에서 마스크 착용은 안전으로부터 꼭 필요한 조치”이라며 “하지만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다. 바로 청각장애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땀 분비기능 장애, 공항장애, 귓바퀴의 이형, 호흡기 장애 등을 겪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소외되는 이들에 대한 정책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에게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에 대한 지침마련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수어통역사 안전보장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방역물품 비치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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