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 기자
인근 공사장의 흙막이 붕괴로 유치원 건물이 10도 가량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1시 22분 경 서울시 동작구 상도유치원 3층 건물이 인접한 공동주택 공사 현장의 흙막이 축대 붕괴로 10도 가량 기울여졌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동작구청과 소방 당국은 7일 자정부터 유치원 부근 주민 25세대 54명을 상도4동 주민센터와 모텔 등으로 대피시켰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작구청은 긴급조사반을 구성해 사고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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